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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진단] 트럼프·매파 Fed·탄핵…요동치는 환율 향방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07 07:42
수정2025.01.07 09:57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외환시장 진단' -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번 주 외환시장은 무게감 있는 재료들이 몰려 있는 탓에 불확실성이 큰 한 주를 보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오늘(7일)은 환율 전망과 함께 주목해야 할 경제 이벤트까지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달러인덱스가 2년여 만에 최고치 부근을 유지하면서 쉽사리 밀리지 않고 있죠. 트럼프 당선인의 영향도 있지만 약세를 보이는 유로화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이번주는 유로존의 12월 소비자물가 예비치를 주목해야 한다고요?

- 유로화 향방…12월 CPI 예비치 확인해야?
- 지난해 3분기 유로존 성장률 확장세…경기 회복은 불안
- "유로존 단기적인 경기 회복 가능성 낮아"
- 유럽 내 천연가스 선물가격 지속적으로 상승

Q. 위안화도 달러 대비 급격한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7.3위안을 넘어선 상황이죠. 이러면 중국 외환당국이 위안화의 추가 약세를 용인할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 달러당 7.3위안 뚫려…중국 위안화 추가 약세 용인할까
- 美 '관세 부과' 경고·부진한 경기…위안화 약세 심화
- 지난해 12월 중국 국채 수익률 큰 폭으로 하락 
- "中 경제 상황 고려하여 환율 고시 시행 전망"

Q. 치솟은 달러원 환율이 사실 가장 큰 문제죠.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가 곧 시행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이 방식이 지금의 상승세를 충분히 억제할 수 있을 거라고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국민연금 전략적 환 헤지 임박…환율 '소방수' 될까
- "전략적 환헤지, 환율 상승세 완전히 억제하기 어려워"
- "인위적 환율 억제 시도 부작용 낳을 수 있어"
- 환율 상승, 수출기업에 긍정적이지만 수입기업에 부담
- 수입기업의 어려움 완화 위한 선별적 지원 정책 필요

Q. 이번주 미국의 12월 고용보고서와 FOMC의사록 공개도 예정돼 있는데요, 전망과 함께 관전포인트도 짚어주시죠. 

- 美 고용보고서·FOMC 의사록 대기…관전포인트는?
- FOMC 의사록 통해 연준의 입장 구체적 파악 가능
- "시장금리와 환율에 대한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것"
- 미 고용. 비농업 둔화 ·실업률은 전월과 유사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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