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현실로"…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사 모집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1.06 14:49
수정2025.01.06 16:49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 즉 제조창업 지원 역량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협업형 컨소시엄 주관기관을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메이커스페이스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들이 3D프린터, 레이저커터, 각종 디지털 공작 기계 활용법을 배우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협업·융합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제조 창업을 지원하고, 현재 전국에 50여 개소가 운영 중으로 전국 각 대학, 연구소, 관련 기업등이 참여중입니다.
지난해 기준 67만 명이 메이커 스페이스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16만 건 이상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500건 이상의 신규 창업이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3개 기관이 1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자의 강점을 살린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위한 장비 및 인력을 보유하고 제조 창업 활성화 의지와 역량을 갖춘 기관이나 기업은 모두 참여가 가능합니다.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8개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협업형 주관기관은 제조 창업을 위한 연간 사업운영비 약 6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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