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간 절약부터 가족 케어까지…삼성전자, '미래의 집' 선봬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1.06 10:26
수정2025.01.06 14:00
[삼성전자 모델이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초개인화를 위한 'Home AI'를 제안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Home AI를 통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5가지 유형의 집을 소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우선 '효율적인 집'은 스마트싱스와 AI 가전을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주는 대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건강을 챙겨주는 집'은 스마트싱스와 삼성헬스 등을 통해 수면과 운동 등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돌봐줍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돌볼 수 있는 집'에서는 부모님, 어린 자녀, 반려동물 등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케어 서비스를, '생산성을 높여주는 집'에서는 갤럭시 북5 Pro, 북5 360을 통해 업무나 학습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는 집'은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가정에서 TV로 볼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런 Home AI 구현에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2월부터는 연결된 모바일, TV, 가전 등의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조명, 도어록에서 피트니스, 헬스까지 보다 강화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다양한 상황별 개인화된 Home AI 경험 ▲집을 넘어 차량과 선박, 빌딩에까지 확장되는 Home AI의 진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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