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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매출 효자 '육류' 전략상품으로 키운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1.06 10:19
수정2025.01.06 12:2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올해 축산 카테고리를 신선식품의 핵심 전략 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축산 상품을 중심으로 한 신선식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1인당 육류 소비량(60.6kg)이 쌀 소비량(56.4kg)을 훌쩍 넘어서는 등 식문화 변화가 올해 전략 상품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고 GS더프레시는 설명했습니다.

GS더프레시는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 확보, 가격 경쟁력 혁신, 시그니처 행사 신설 등을 축산 상품 육성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GS더프레시는 축산 협력사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인 확보해 간다는 방침입니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와 지원 제도를 우선 강화해 고품질 원물 확보, 가공, 안정적인 공급 등 선순환 유통 시스템을 확립한다는 설명입니다.

GS더프레시는 오는 9일 축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고 해당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GS더프레시는 인기 축산 상품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를 신설해 운영합니다.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는 연간 고정 행사로 이어지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11개 품목이 주력 행사 상품으로 운영됩니다.

오는 14일까지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GS페이 등으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 부문장은 "품질, 가격 경쟁력 혁신 축산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 신선 MD 역량을 대폭 강화해 가고자 한다"며 "고기는 GS더프레시 축산 대표 행사로 중점 육성하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 데 지속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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