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美 예외주의 계속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06 06:51
수정2025.01.06 07:3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JP모건의 글로벌 금리 전략 책임자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0.75%p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가 매우 견고한 만큼 유로존의 중앙은행 만큼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올해도 미국 주식이 시장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는 '미국 예외주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이 베리 / JP모건 글로벌 금리 전략 책임자 : '미국 예외주의'가 계속될 것입니다. 현재 미국 경제에서 취약한 부분을 찾기 어렵습니다. 새 행정부는 감세를 확대하고 전 세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이 계속해서 아웃퍼폼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연준이 금리를 0.75%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중앙은행은 여름의 후반부까지 1.75%p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그들만의 정책 사이클을 거치고 있으며, 반대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한 경제와 다른 국가들을 겨냥한 무역 정책으로 인해 올해도 '미국 예외주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골드만삭스 "인플레, 관세 없으면 더 빨리 하락할 것"
MS CEO "인도 AI에 30억 달러 투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