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바이든 행정부, US스틸 매각 불허 결정…급락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1.06 06:51
수정2025.01.06 07:13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지난 금요일(3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US스틸'이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제철 인수 불허 소식에 6.53% 급락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인수 시도가 국가 안보와 공급망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는데요.
동맹국인 일본의 미국 기업 인수를 저지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결정이죠.
이에 일본 정부 내에서도 불만이 거센데요.
인수 불허가 미국 경제 안보를 오히려 위험에 빠뜨린다며, 이번 결정으로 득을 보는 것은 중국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한 우방국이었던 만큼, 대미 투자에도 악영향이 예상되는데요.
한편 일본제철은 추후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며, 인수 계획이 완전히 좌절되면 미국 내 기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전력 공급업체 '비스트라'는 8.49% 급등했습니다.
2024년 최고 수익률 탑2에 오른 종목이죠.
지난해 주가 상승률이 258%에 달했는데요.
지난 금요일 장에서도 크게 오르면서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이번 급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연간 800억 달러를 투자한단 소식 덕분이었는데요.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 전력이 많이 필요한 만큼, 전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AI 개발업체 '세렌스'는 144%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확대합니다.
세렌스는 모빌리티와 운송시장에 AI 기반 가상비서를 제공하는데요.
차량에 사용되는 대형언어모델이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에 의해 구동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를 통해 세렌스의 언어 모델 개발과 배포가 간소화될 예정인데요.
개인정보 보호도 강력해져서 차량 내 상호작용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실스크'입니다.
2025년은 양자컴퓨터의 해가 될 것 같은데요.
CES 2025에서 양자컴퓨팅이 새로운 테마로 신설되면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학개미의 픽도 이제 양자컴퓨터로 넘어간 듯한데요.
아이온큐, 리게티에 이어 실스크도 상위종목에 올랐습니다.
실스크는 12월 들어서까지 상장폐지 위기에도 몰렸으나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2100% 폭등했는데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서학개미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는데, 그런 만큼 주가 변동성이 커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4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수익률을 같은 방향으로 3배로 따르는 'SOXL'입니다.
산타랠리 기간 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기를 펴지 못했는데요.
작년 기술주를 중심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높이 올린 만큼, 연말 결산을 앞두고 이익 실현에 나선 거란 분석입니다.
이에 서학개미가 저가 매수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지난 금요일 장에서 MS의 대규모 투자 발표로 기술주가 탄력을 받으면서 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올랐는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3위는 '리게티 컴퓨팅'입니다.
매도 우윈데요.
리게티의 주가는 지난주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2024년 마지막 날엔 10% 넘게 빠졌다가 이후 새해 첫거래일엔 주가가 30% 넘게 뛰었는데요.
최근 급등이 잦은 만큼, 이에 따른 주가 변동성을 경계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2위는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르는 'TSLL', 그리고 '테슬라'가 1위에 올랐습니다.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도 서학개미의 첫사랑은 여전히 테슬라인데요.
둘 모두에 매수 우위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6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런데도 월가에선 테슬라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데요.
테슬라가 올해 신차 출시와 자율주행, 또 AI와 로봇 등의 사업으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지난 금요일(3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US스틸'이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제철 인수 불허 소식에 6.53% 급락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인수 시도가 국가 안보와 공급망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는데요.
동맹국인 일본의 미국 기업 인수를 저지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결정이죠.
이에 일본 정부 내에서도 불만이 거센데요.
인수 불허가 미국 경제 안보를 오히려 위험에 빠뜨린다며, 이번 결정으로 득을 보는 것은 중국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한 우방국이었던 만큼, 대미 투자에도 악영향이 예상되는데요.
한편 일본제철은 추후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며, 인수 계획이 완전히 좌절되면 미국 내 기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전력 공급업체 '비스트라'는 8.49% 급등했습니다.
2024년 최고 수익률 탑2에 오른 종목이죠.
지난해 주가 상승률이 258%에 달했는데요.
지난 금요일 장에서도 크게 오르면서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이번 급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연간 800억 달러를 투자한단 소식 덕분이었는데요.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 전력이 많이 필요한 만큼, 전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AI 개발업체 '세렌스'는 144%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확대합니다.
세렌스는 모빌리티와 운송시장에 AI 기반 가상비서를 제공하는데요.
차량에 사용되는 대형언어모델이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에 의해 구동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를 통해 세렌스의 언어 모델 개발과 배포가 간소화될 예정인데요.
개인정보 보호도 강력해져서 차량 내 상호작용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실스크'입니다.
2025년은 양자컴퓨터의 해가 될 것 같은데요.
CES 2025에서 양자컴퓨팅이 새로운 테마로 신설되면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학개미의 픽도 이제 양자컴퓨터로 넘어간 듯한데요.
아이온큐, 리게티에 이어 실스크도 상위종목에 올랐습니다.
실스크는 12월 들어서까지 상장폐지 위기에도 몰렸으나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2100% 폭등했는데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서학개미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는데, 그런 만큼 주가 변동성이 커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4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수익률을 같은 방향으로 3배로 따르는 'SOXL'입니다.
산타랠리 기간 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기를 펴지 못했는데요.
작년 기술주를 중심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높이 올린 만큼, 연말 결산을 앞두고 이익 실현에 나선 거란 분석입니다.
이에 서학개미가 저가 매수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지난 금요일 장에서 MS의 대규모 투자 발표로 기술주가 탄력을 받으면서 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올랐는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3위는 '리게티 컴퓨팅'입니다.
매도 우윈데요.
리게티의 주가는 지난주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2024년 마지막 날엔 10% 넘게 빠졌다가 이후 새해 첫거래일엔 주가가 30% 넘게 뛰었는데요.
최근 급등이 잦은 만큼, 이에 따른 주가 변동성을 경계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2위는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르는 'TSLL', 그리고 '테슬라'가 1위에 올랐습니다.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도 서학개미의 첫사랑은 여전히 테슬라인데요.
둘 모두에 매수 우위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6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런데도 월가에선 테슬라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데요.
테슬라가 올해 신차 출시와 자율주행, 또 AI와 로봇 등의 사업으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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