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비트코인 ETF서 하루 5천억원 빠져나갔다…사상 최대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1.06 04:19
수정2025.01.06 05:40
미국에 상장된 최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최근 들어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종목코드 IBIT)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하루 3억3천300만 달러(약 5천억 원)가 순유출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 펀드가 뉴욕증시에 처음 상장된 이후 일간 기준 가장 큰 순유출 규모입니다.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2일까지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며 출범 이래 최장기간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운영하는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총 운용자산이 520억 달러(약 76조 원)대에 달하며, 뉴욕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ETF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비트코인 ETF의 이 같은 자금 순유출은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비트코인 가격이 숨 고르기에 들어섰음을 가리킨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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