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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도 중심 대설특보, 중대본 1단계 가동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1.05 08:51
수정2025.01.05 09:18

[대설특보 발효된 강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에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고됐습니다.

기상청은 5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동북·서북·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도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 대설특보가 내려진 서울 도봉·노원·강서·양천·은평·서대문구 등에는 2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많은 곳은 8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총 예상 적설량은 3~8cm입니다. 서울 지역의 이번 눈은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다소 강하게 내리다 오후 늦게부터 잦아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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