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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BYC 건물 화재, 40여명 구조…50여명 대피, 중상자 없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1.03 17:44
수정2025.01.03 18:29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 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성남시 분당구 복합 상가건물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30여분만에 초진을 완료했습니다. 40여명이 구조됐고 5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3일 오후 4시 37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 5시 16분 초진을 완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0분 현재 40여명을 구조했고 5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이들은 대부분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으며, 구조자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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