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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 인사회…"핵심 R&D 지원·여야정 입법 적극 참여"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1.03 16:50
수정2025.01.03 17: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료: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일) "인공지능(AI)·바이오 등에 대한 국가 기술개발(R&D) 예산지원, 규제혁파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범정부 역랑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도체법과 전력망법 등 핵심 경제법안의 신속한 입법을 위해 여야정 협의체 논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 출범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해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에 집중하겠다"며 "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산업전쟁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전례가 없는 속도와 방식의 '민생 신속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조속한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익 것"이라며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수출·투자·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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