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응애'…9년만에 출생아 수 반등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1.03 14:50
수정2025.01.03 16:00
[앵커]
출생자 수가 9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전반적인 인구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정인 기자, 모처럼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커졌다고요?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출생자 수는 24만 2천334명으로 1년 전보다 7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5년 전년 대비 증가한 뒤 줄곧 감소세를 보이다 9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아가 12만 3천923명으로 여아보다 5천512명 더 많았습니다.
출생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전체 인구 감소세는 여전했습니다.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적 요인에 따른 주민등록 인구 감소는 11만 8천4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 감소폭은 458명 줄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아기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는 5천121만 7천221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8천여 명 줄었습니다.
5년 연속 감소세입니다.
남자는 6년째, 여자는 4년 연속 줄고 있습니다.
연령대별 주민등록 인구 비중은 50대가 870만 6천여 명으로 17%를 차지했고 60대가 15.27%, 40대가 15.08% 순이었습니다.
70대 이상 인구가 30대 인구보다 많았습니다.
고령화 심화 현상도 더 두드러졌는데요.
0세부터 14세 유소년 인구와 15세부터 64세 생산연령 인구는 전년 대비 각각 19만 9천여 명, 43만 5천여 명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52만 6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출생자 수가 9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전반적인 인구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정인 기자, 모처럼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커졌다고요?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출생자 수는 24만 2천334명으로 1년 전보다 7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5년 전년 대비 증가한 뒤 줄곧 감소세를 보이다 9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아가 12만 3천923명으로 여아보다 5천512명 더 많았습니다.
출생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전체 인구 감소세는 여전했습니다.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적 요인에 따른 주민등록 인구 감소는 11만 8천4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 감소폭은 458명 줄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아기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는 5천121만 7천221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8천여 명 줄었습니다.
5년 연속 감소세입니다.
남자는 6년째, 여자는 4년 연속 줄고 있습니다.
연령대별 주민등록 인구 비중은 50대가 870만 6천여 명으로 17%를 차지했고 60대가 15.27%, 40대가 15.08% 순이었습니다.
70대 이상 인구가 30대 인구보다 많았습니다.
고령화 심화 현상도 더 두드러졌는데요.
0세부터 14세 유소년 인구와 15세부터 64세 생산연령 인구는 전년 대비 각각 19만 9천여 명, 43만 5천여 명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52만 6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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