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늙어가는 대한민국…60, 70대가 40, 30대보다 많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1.03 11:29
수정2025.01.03 11:31


행정안전부가 작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주민등록 인구는 5천121만7천22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5.3세였습니다. 남자는 44.2세, 여자는 46.5세였습니다. 

연령대별 주민등록 인구 비중은 50대가 870만6천370명(17.00%)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60대(15.27%), 40대(15.08%), 70대 이상(12.94%), 30대(12.93%), 20대(11.63%), 10대(9.02%), 10대 미만(6.13%)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수)를 보면 30대가 109.20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20대(108.59명), 10대(105.71명), 10대 미만(105.09명), 40대(103.41명), 50대(101.77명), 60대(97.03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70대 이상이 72.62명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0∼14세 유소년 인구는 546만4천421명,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천549만6천18명,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천25만 6천782명이었습니다. 

2023년과 비교해 0∼14세, 15~64세 인구는 각각 19만9천440명(3.52%), 43만5천39명(1.21%)씩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52만6천371명(5.41%) 증가했습니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1만7천221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4세 인구가 10.67%, 15~64세 인구 69.30%, 65세 이상 인구는 20.03%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역사의 평가 두렵다" 崔대행, 불개입 기조
저커버그 '트럼프, 저 좀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