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또 리콜…"캠핑난로 화재 위험"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1.03 11:26
수정2025.01.03 23:04
[앵커]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난로가 화재 위험성으로 리콜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스트코는 앞서 각종 먹거리도 안전 문제로 리콜이 잇달았는데요, 품질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최윤하 기자, 난로 제품이 리콜됐다고요?
[기자]
코스트코코리아가 판매해 온 캠핑 난로 2종(신일)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판매한 해당 난로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요.
난로가 쓰러진 뒤 10초가 지나도 불이 꺼지지 않아 화재 위험이 있다고 국표원은 설명했습니다.
코스트코 측은 환불과 함께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제의 제품이 여전히 쿠팡 등 일부 판매채널에도 판매되고 있어 당국과 업체들의 관리가 미흡하단 지적이 나오는데요.
현실적으로 우선은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코스트코, 식품 쪽 리콜이 잇달았죠?
[기자]
겉포장과 내용물의 소비기한이 달라 지난해 말 양갱 제품이 리콜됐습니다.
겉면에는 2025년 8월 10일로 적혀있었지만 낱개 포장에는 7월 25일로 적혀있던 겁니다.
코스트코 측은 당시 포장 과정에서 소비기한이 다른 제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입한 와플과 햄 제품 등이 리스테리아라는 식중독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리콜됐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햄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난로가 화재 위험성으로 리콜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스트코는 앞서 각종 먹거리도 안전 문제로 리콜이 잇달았는데요, 품질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최윤하 기자, 난로 제품이 리콜됐다고요?
[기자]
코스트코코리아가 판매해 온 캠핑 난로 2종(신일)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판매한 해당 난로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요.
난로가 쓰러진 뒤 10초가 지나도 불이 꺼지지 않아 화재 위험이 있다고 국표원은 설명했습니다.
코스트코 측은 환불과 함께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품질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제의 제품이 여전히 쿠팡 등 일부 판매채널에도 판매되고 있어 당국과 업체들의 관리가 미흡하단 지적이 나오는데요.
현실적으로 우선은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코스트코, 식품 쪽 리콜이 잇달았죠?
[기자]
겉포장과 내용물의 소비기한이 달라 지난해 말 양갱 제품이 리콜됐습니다.
겉면에는 2025년 8월 10일로 적혀있었지만 낱개 포장에는 7월 25일로 적혀있던 겁니다.
코스트코 측은 당시 포장 과정에서 소비기한이 다른 제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입한 와플과 햄 제품 등이 리스테리아라는 식중독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리콜됐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햄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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