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尹 체포영장 집행…경호처장 "수색불허"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1.03 11:25
수정2025.01.03 11:39
[앵커]
윤 대통령 체포 시도 속보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지 나흘 만에 아침 일찍부터 체포를 시도한 공수처는 경호처와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통령 관저 현장 상황 연결해 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지금 관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뒤에 보시는 것처럼 아직 3시간 넘게 공수처와 경호처가 대치중입니다.
앞서 공수처 수사팀 20여 명은 오전 8시 4분쯤 이곳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바리케이드를 걸어서 통과했습니다.
앞서 공수처 수사팀은 오전 7시 19분쯤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지만 대통령 경호처가 관저 입구를 미니버스 등으로 봉쇄해 40여 분간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현재 관저 안에서는 군부대와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와 대치하고 있는 부대는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라고 밝혔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에는 물리적 충돌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 측 입장은 나왔습니까?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불법 무효인 영장 집행은 적법하지 않다"며 불응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윤갑근 변호사는 현재 헌재와 법원에 영장에 대한 이의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집행 과정의 위법 상황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시한은 오는 6일까지니까, 오늘(3일)을 포함해 나흘 남았습니다.
대통령 경호처장이 수색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낸 만큼 대치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진행상황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SBS Biz 우형준입니다.
윤 대통령 체포 시도 속보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지 나흘 만에 아침 일찍부터 체포를 시도한 공수처는 경호처와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통령 관저 현장 상황 연결해 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지금 관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뒤에 보시는 것처럼 아직 3시간 넘게 공수처와 경호처가 대치중입니다.
앞서 공수처 수사팀 20여 명은 오전 8시 4분쯤 이곳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바리케이드를 걸어서 통과했습니다.
앞서 공수처 수사팀은 오전 7시 19분쯤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지만 대통령 경호처가 관저 입구를 미니버스 등으로 봉쇄해 40여 분간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현재 관저 안에서는 군부대와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와 대치하고 있는 부대는 경호처가 통제하는 경호부대"라고 밝혔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에는 물리적 충돌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 측 입장은 나왔습니까?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불법 무효인 영장 집행은 적법하지 않다"며 불응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윤갑근 변호사는 현재 헌재와 법원에 영장에 대한 이의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집행 과정의 위법 상황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시한은 오는 6일까지니까, 오늘(3일)을 포함해 나흘 남았습니다.
대통령 경호처장이 수색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낸 만큼 대치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진행상황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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