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호정 SK네트웍스 사장 "AI로 미래 성장·업무 혁신 추진"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1.03 10:16
수정2025.01.03 10:18
[직원들과 신년 대담 갖는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SK네트웍스 제공=연합뉴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성장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도 인공지능(AI) 중심 성장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어제(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신년 대담에서 "2025년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수익력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기업보다도 더 오퍼레이션(운영)이 강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회사 미션이 사업부의 비전, 팀별 역할과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와 소속감이 더해지는 기업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리에 함께한 SK그룹 오너가 3세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로 글로벌·운영개선(O/I)·AI를 꼽으면서 "사업별 전략 수립 및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