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작년 매출 4천421억원…역대 최대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1.03 07:22
수정2025.01.03 07:22
롯데관광개발은 작년 매출이 4천42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에거둔 종전 최대치인 2천756억원보다 60%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작년 카지노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은 2천947억원, 호텔 별도 기준 매출은 1천475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카지노 순매출이 236억원이고, 호텔 별도 기준 매출은 124억원이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2월에는 다소 불안정한 시국에도 카지노 방문객과 호텔 판매 객실 실적이 11월보다 더 좋았다"며 "외국인 투숙 비율이 62.7%에 이를 만큼 큰 영향이 없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새해에는 창춘, 광저우 등 노선이 운항 재개를 예고하는 등 올해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5."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