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감 왜 이렇게 독해"…여기저기서 콜록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1.03 07:13
수정2025.01.03 21:11
감기보다 더 아픈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일주일 만에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21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 환자는 3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주(13.6명)와 비교하면 2.3배 늘었고 그 전주(7.3명) 대비 4.3배 늘어났습니다. 독감 의심 환자는 7주 연속 증가세입니다. 독감 의심환자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사람을 말합니다. 최근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고열과 기침, 인후통 증세를 보입니다.
앞서 질병청은 독감 의심환자가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000명당 8.6명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달 20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이번 독감은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51주 차 기준 13∼18세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1000명당 74.6명으로, 직전 주(36.9명)보다 2배 증가했습니다. 7∼12세 환자는 1000명당 62.4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안 감소하던 코로나19 환자도 증가세입니다. 코로나 입원 환자는 지난해 12월 15~21일 기준 66명으로 전주(46명)보다 20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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