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9개월만에 상승세 멈춰…전국 하락세
SBS Biz
입력2025.01.03 06:46
수정2025.01.03 07:19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삼성전자를 어쩌나…실적발표 앞두고 목표가 줄하향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하향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증권사들이 내놓은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7조 679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사 컨센서스인 8조 5536억 원보다 10% 낮은 수치입니다.
모바일과 개인용 컴퓨터(PC) 재고 조정에 따른 컨벤셔널 메모리 수요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2일)도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3곳이 목표주가 하향 의견을 내놨습니다.
다만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 수준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낮은 정도"여서 주가 반등 여력은 남아 있다고 판단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 중국, 이번엔 '양자 굴기' 22조원 더 쏟아붓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중국이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컴퓨팅에서 기술 굴기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안후이성 양자컴퓨팅공정연구센터는 어제 자국 60개 대학교가 양자컴퓨터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양자기술을 첨단산업 육성 전략인 ‘신품질생산력’ 정책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5년간 양자컴퓨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150억 달러, 우리돈 약 22조 원로 같은 기간 미국 투자 예정액 38억 달러의 네 배에 달합니다.
컴퓨터 연산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게임 체인저’ 양자 기술을 선점해 미국의 기술 패권을 흔든다는 구상입니다.
◇ "코스피, 1997년 이후 2년 연속 떨어진 적 없어"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증권사별 새해 국내증시 전망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증권가 일각에선 작년과 달리 올해는 국내 주식 시장이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코스피가 2년 연속 하락한 적은 없다”는 이유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DS투자증권은 지금은 원화와 코스피가 가장 저평가된 상태일 수 있다”고 진딘했고, 키움증권은 올해 악재가 하나하나 해소되는 구간에서 미국 증시 대비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이 오히려 더 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코스피 대형주들은 휘청였지만 중소형주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조선, 기계 업종 등에서 중소형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부동산 '꽁꽁'…서울 아파트값도 9개월 만에 상승 멈췄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9개월여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1% 상승에서 이번 주 0%로 보합 전환해 9개월여 만에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2% 내려 지난해 4월 말 이후 8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가 지속되고,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매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 경찰, 무안공항 등 압수수색-제주항공 대표 출금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경찰이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어제 무안국제공항 사무실과 관제탑은 물론이고 제주항공 사무소까지 압수수색 하며 증거물 확보에 나섰습니다.
수사본부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관계자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참고인 조사를 거쳐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한 글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오늘 오전 집행할 듯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체포영장을 혼란 없이 집행하기 위해 체포조 투입 동선을 짜는 등 구체적인 업무 분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당초 어제 집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했지만, 경찰과 협조 방안을 더 면밀히 짜기 위해 시점을 하루 늦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체포를 시도 중인 공수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진입 동선을 검토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영장 집행은 직권남용 및 공무집행방해죄”라며 반발했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삼성전자를 어쩌나…실적발표 앞두고 목표가 줄하향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하향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증권사들이 내놓은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7조 679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사 컨센서스인 8조 5536억 원보다 10% 낮은 수치입니다.
모바일과 개인용 컴퓨터(PC) 재고 조정에 따른 컨벤셔널 메모리 수요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2일)도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3곳이 목표주가 하향 의견을 내놨습니다.
다만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 수준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낮은 정도"여서 주가 반등 여력은 남아 있다고 판단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 중국, 이번엔 '양자 굴기' 22조원 더 쏟아붓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중국이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컴퓨팅에서 기술 굴기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안후이성 양자컴퓨팅공정연구센터는 어제 자국 60개 대학교가 양자컴퓨터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양자기술을 첨단산업 육성 전략인 ‘신품질생산력’ 정책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5년간 양자컴퓨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150억 달러, 우리돈 약 22조 원로 같은 기간 미국 투자 예정액 38억 달러의 네 배에 달합니다.
컴퓨터 연산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게임 체인저’ 양자 기술을 선점해 미국의 기술 패권을 흔든다는 구상입니다.
◇ "코스피, 1997년 이후 2년 연속 떨어진 적 없어"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증권사별 새해 국내증시 전망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증권가 일각에선 작년과 달리 올해는 국내 주식 시장이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코스피가 2년 연속 하락한 적은 없다”는 이유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DS투자증권은 지금은 원화와 코스피가 가장 저평가된 상태일 수 있다”고 진딘했고, 키움증권은 올해 악재가 하나하나 해소되는 구간에서 미국 증시 대비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이 오히려 더 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코스피 대형주들은 휘청였지만 중소형주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조선, 기계 업종 등에서 중소형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부동산 '꽁꽁'…서울 아파트값도 9개월 만에 상승 멈췄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9개월여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1% 상승에서 이번 주 0%로 보합 전환해 9개월여 만에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2% 내려 지난해 4월 말 이후 8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가 지속되고,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매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 경찰, 무안공항 등 압수수색-제주항공 대표 출금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경찰이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어제 무안국제공항 사무실과 관제탑은 물론이고 제주항공 사무소까지 압수수색 하며 증거물 확보에 나섰습니다.
수사본부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관계자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참고인 조사를 거쳐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한 글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오늘 오전 집행할 듯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체포영장을 혼란 없이 집행하기 위해 체포조 투입 동선을 짜는 등 구체적인 업무 분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당초 어제 집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했지만, 경찰과 협조 방안을 더 면밀히 짜기 위해 시점을 하루 늦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체포를 시도 중인 공수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진입 동선을 검토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영장 집행은 직권남용 및 공무집행방해죄”라며 반발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