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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장관 "환율 급등에 중소기업 지원 강화"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1.02 16:41
수정2025.01.02 16:43

[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기도 화성시 소재 수출기업을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고환율로 인한 피해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보증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유동성 공급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일 오 장관은 경기 화성시 소재 수출기업 넥스틴과 한양엠텍을 방문해 "환율 급등으로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중소기업의 애로와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넥스틴은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제조기업이며, 한양엠텍은 주형 및 금형 제조업을 영위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입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환율과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비롯해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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