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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남주 캠코 사장 "'국민경제 안전판'으로 취약 부문 지원에 역량 집중"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1.02 12:06
수정2025.01.02 12:06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캠코)]

권남주 캠코 사장이 "캠코는 '국민경제 안전판'으로서 가계·기업 등 취약 부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사장은 오늘(2일)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초불확실성의 시대로 접어들며 유례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캠코는 대체할 수 없는 정책수행의 파트너로서,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새출발기금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부실채권의 지속적인 인수를 통해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와 취약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장기연체채무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합니다.

또 기업자산 인수, DIP(Debtor In Possession) 금융 확대 등 사후적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민간 자본시장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부동산PF 사업장 정상화 등 정책수행 목적의 펀드도 지속적으로 조성·활성화합니다.

아울러 국·공유재산 개발과 유휴 국유재산 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의 정책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합니다. 

또 도심지 임대주택 지원 등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해 국민 편익을 증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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