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낡은 껍질 벗고 전진하자"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1.02 12:05
수정2025.01.02 12:05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낡은 껍질을 벗고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이날 사내 업무망에 올린 신년사에서 "지난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국내에서 7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지켜냈다는 점을 강조했고, 첫 중동 지역 완제품 수출과 '에페글레나타이드' 등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 등을 언급하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한미약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송 회장은 이어 "새해는 한미그룹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한미의 도전과 헌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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