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테슬라, 중국산 모델3·Y 소프트웨어 결함…리콜 예정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1.02 06:51
수정2025.01.02 08:37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12월 마지막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테슬라'는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리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3와 모델Y의 차량 약 8만 대를 소프트웨어 결함 문제로 리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테슬라의 연간 인도량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월가에선 테슬라의 4분기 인도량을 51만 400대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이는 4분기 기준 최대지만, 테슬라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약 4600대를 추가로 인도해야 합니다.
불안정한 전망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상가모 테라퓨틱스'는 56.41% 폭락했습니다.
화이자가 상가모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성인 A형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지난 7월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도 나와서 허가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 만큼, 이번 화이자의 제휴 중단 결정은 놀랍다는 반응인데요.
이에 회사측은 새로운 협업 파트너를 찾는 것을 포함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한 모든 옵션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US스틸'은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인수를 추진 중인 일본제철이 거부권을 제안했습니다.
향후 US스틸의 생산능력 축소 시, 미국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그동안 미국 정부는 이번 인수 시도가 미국 내 철강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수를 거부해왔습니다.
이를 덜어주기 위해, 일본제철이 생산능력 유지를 약속하면서, 거부권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제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엔비디아'입니다.
2024년에도 AI랠리를 주도하며 한 해 동안 171% 올랐는데요.
그러나 하반기에 접어들며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고, 대중 수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여전히 엔비디아' 일 전망인데요.
웨드부시 증권은 2025년에도 AI 혁명이 지속될 것이라며 여기서 승리할 10개 후보 중 엔비디아를 1위로 꼽았습니다.
최근 런AI를 인수한 것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AI 분야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또한 내년에 '젯슨 토르'를 출시하며 로봇 경쟁에도 참전할 예정입니다.
4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같은 방향으로 3배 따르는 'SOXL'입니다.
2024년 마지막 한 주 동안 특히 반도체 섹터가 부진한 흐름 보였는데요.
올해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높이 올린 만큼, 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 실현에 나선 거란 분석입니다.
또 곧 출범할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앞두고 신중하게 움직였는데요.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 완화에 나서게 된다면, 2025년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평균적으로 25%는 상승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3위는 '리게티 컴퓨팅'입니다.
양자컴퓨터가 AI 기술 발전의 정체를 해결할 도구로 평가받으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엔 또한 2025년을 양자컴퓨팅의 해라고 지정했는데요.
그중 리게티 컴퓨팅이 특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1000% 이상 급등했는데요.
리게티의 핵심 기술 혁신과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두드러지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2024년 마지막 날엔 주가가 꺾였는데요.
새해를 앞두고 서학개미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위는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을 2배 따르는 'TSLL', 그리고 '테슬라'가 1위에 올랐습니다.
서학개미는 이번 주에도 테슬라에 뜨거운 사랑을 보냈습니다.
트럼프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지난 11월 이후로 날개를 달았지만, 지난주엔 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약세장에 진입했는데요.
중국에서의 리콜과, 연간 인도량이 10년 만에 처음 감소할 거란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025년에도 테슬라 전망이 밝다고 밝혔는데요.
완전자율주행과 로보택시, 또 옵티머스 등의 주가 상승 동력을 바탕으로 더 성장할 거란 분석입니다.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12월 마지막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테슬라'는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리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3와 모델Y의 차량 약 8만 대를 소프트웨어 결함 문제로 리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테슬라의 연간 인도량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월가에선 테슬라의 4분기 인도량을 51만 400대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이는 4분기 기준 최대지만, 테슬라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약 4600대를 추가로 인도해야 합니다.
불안정한 전망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상가모 테라퓨틱스'는 56.41% 폭락했습니다.
화이자가 상가모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성인 A형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지난 7월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도 나와서 허가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 만큼, 이번 화이자의 제휴 중단 결정은 놀랍다는 반응인데요.
이에 회사측은 새로운 협업 파트너를 찾는 것을 포함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한 모든 옵션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US스틸'은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인수를 추진 중인 일본제철이 거부권을 제안했습니다.
향후 US스틸의 생산능력 축소 시, 미국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그동안 미국 정부는 이번 인수 시도가 미국 내 철강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수를 거부해왔습니다.
이를 덜어주기 위해, 일본제철이 생산능력 유지를 약속하면서, 거부권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제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엔비디아'입니다.
2024년에도 AI랠리를 주도하며 한 해 동안 171% 올랐는데요.
그러나 하반기에 접어들며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고, 대중 수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여전히 엔비디아' 일 전망인데요.
웨드부시 증권은 2025년에도 AI 혁명이 지속될 것이라며 여기서 승리할 10개 후보 중 엔비디아를 1위로 꼽았습니다.
최근 런AI를 인수한 것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AI 분야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또한 내년에 '젯슨 토르'를 출시하며 로봇 경쟁에도 참전할 예정입니다.
4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같은 방향으로 3배 따르는 'SOXL'입니다.
2024년 마지막 한 주 동안 특히 반도체 섹터가 부진한 흐름 보였는데요.
올해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높이 올린 만큼, 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 실현에 나선 거란 분석입니다.
또 곧 출범할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앞두고 신중하게 움직였는데요.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 완화에 나서게 된다면, 2025년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평균적으로 25%는 상승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3위는 '리게티 컴퓨팅'입니다.
양자컴퓨터가 AI 기술 발전의 정체를 해결할 도구로 평가받으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엔 또한 2025년을 양자컴퓨팅의 해라고 지정했는데요.
그중 리게티 컴퓨팅이 특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1000% 이상 급등했는데요.
리게티의 핵심 기술 혁신과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두드러지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2024년 마지막 날엔 주가가 꺾였는데요.
새해를 앞두고 서학개미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위는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을 2배 따르는 'TSLL', 그리고 '테슬라'가 1위에 올랐습니다.
서학개미는 이번 주에도 테슬라에 뜨거운 사랑을 보냈습니다.
트럼프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지난 11월 이후로 날개를 달았지만, 지난주엔 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약세장에 진입했는데요.
중국에서의 리콜과, 연간 인도량이 10년 만에 처음 감소할 거란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025년에도 테슬라 전망이 밝다고 밝혔는데요.
완전자율주행과 로보택시, 또 옵티머스 등의 주가 상승 동력을 바탕으로 더 성장할 거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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