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등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전원, 崔대행에 사의 표명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1.01 10:10
수정2025.01.01 10:1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25년 새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1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최 권한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31일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정계선·조한창 후보자를 임명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입장을 내고 “권한 범위를 벗어난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지난달 4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일괄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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