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무안공항 둔덕, 규정 위반 아냐…블랙박스 자료 추출 중"
SBS Biz 김한나
입력2024.12.31 17:41
수정2024.12.31 18:37
[앵커]
정부가 사고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활주로 주변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블랙박스에 대해서는 자료를 추출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한나 기자, 우선 사고 수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사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고 남은 5명에 대한 DNA 분석 등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고를 두고 무안공항 활주로 주변에 있던 착륙 유도 장치, 방위각 시설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이 잇따르는데요.
국토부는 "규정 위반은 아니다"라면서도 피해 규모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종완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 둔덕과 관련돼서 이 구조물이 피해를 더 키웠냐 이런 여부는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사고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거를 다 열어놓고 조사가 될 계획입니다. 공항 상황을 봤을 때 해당되는 구조물이 없었다 하더라도 외벽이 바로 뒤에 있었습니다. 이게 피해가 어느 정도 발생했을 것이냐 시나리오상으로 나올 수 있는….]
여수공항 등 다른 공항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의 위험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사조위 결과를 보고 전문가 의견을 거쳐 설치물 제거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앵커]
일부 블랙박스 자료가 추출되고 있다고요?
[기자]
국토부는 "음성기록장치(CVR) 자료를 추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행기록장치(FDR)의 경우 커넥터 분실로 영상 자료 추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른 기술적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행기 꼬리 쪽에 달린 두 장치는 카메라 영상이 아닌 운항 데이터를 재구성해서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시간대별 통신 기록 등을 통해 항공기 전원 셧다운 가능성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SBS Biz 김한나입니다.
정부가 사고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활주로 주변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블랙박스에 대해서는 자료를 추출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한나 기자, 우선 사고 수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사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고 남은 5명에 대한 DNA 분석 등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고를 두고 무안공항 활주로 주변에 있던 착륙 유도 장치, 방위각 시설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이 잇따르는데요.
국토부는 "규정 위반은 아니다"라면서도 피해 규모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종완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 둔덕과 관련돼서 이 구조물이 피해를 더 키웠냐 이런 여부는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사고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거를 다 열어놓고 조사가 될 계획입니다. 공항 상황을 봤을 때 해당되는 구조물이 없었다 하더라도 외벽이 바로 뒤에 있었습니다. 이게 피해가 어느 정도 발생했을 것이냐 시나리오상으로 나올 수 있는….]
여수공항 등 다른 공항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의 위험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사조위 결과를 보고 전문가 의견을 거쳐 설치물 제거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앵커]
일부 블랙박스 자료가 추출되고 있다고요?
[기자]
국토부는 "음성기록장치(CVR) 자료를 추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행기록장치(FDR)의 경우 커넥터 분실로 영상 자료 추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른 기술적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행기 꼬리 쪽에 달린 두 장치는 카메라 영상이 아닌 운항 데이터를 재구성해서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시간대별 통신 기록 등을 통해 항공기 전원 셧다운 가능성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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