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자사주 5천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SBS Biz 김성훈
입력2024.12.31 14:06
수정2024.12.31 14:09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자료=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지난 27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5천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였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지주의 주요 경영진 역시 주식 매입에 동참하며 책임경영 실천에 뜻을 모았습니다.
함영주 회장의 5,000주 매입을 포함해 이달 중 강성묵 부회장 1천200주, 이승열 부회장 1천주, 박종무 부사장 500주, 김미숙 부사장 500주, 강재신 상무 500주, 박근훈 상무 400주, 강정한 상무 250주 등 주요 임원들이 모두 9천350주를 장내 매입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을 계기로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주주들과의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이 금융주 밸류업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밸류업 계획 발표를 통해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단계적인 주주환원율 확대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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