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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소리난다…악성 미분양 4년 4개월만에 최대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31 06:57
수정2024.12.31 06:59

[2022~2024년 월별 서울 주택 거래량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국토부의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늘어나 4년 4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준공후 미분양은 15% 이상 증가했습니다. 

준공후 미분양은 건설사의 재정악화, 주택 가격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전체적으로 미분양 주택은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5천146가구로 전월(6만5천836가구) 대비 1.0%(690가구) 감소했습니다, 수도권(1만4천494가구)은 3.9% 늘어났지만, 지방(5만652가구)은 2.4% 줄었습니다. 

면적별로 보면 85㎡ 초과 미분양은 2.8% 줄었고, 85㎡ 이하는 0.8% 줄었습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1.8%(337가구) 늘어 총 1만8천64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0년 7월(1만8천560가구) 이후 4년 4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603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이 15.3%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천(1천544가구)과 경기도(1천695가구)는 각각 0.2%, 4.4% 감소했습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2.3% 늘어난 1만4천802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전국에서 준공 후 미분양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2천452가구)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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