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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내년 유가의 최대 변수는 지정학적 요인"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31 06:52
수정2024.12.31 07:2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오랜만에 유가 전망도 들어보시죠. 

에너지 컨설팅업체 크리스톨 에너지의 CEO는 내년 원유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지정학적 요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동은 물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과 중국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롤 나클 / 크리스톨 에너지 CEO : 2025년의 원유시장을 내다볼 때 가장 큰 변수는 지정학적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동 갈등이 아직 진정되지 않았고, 저항 세력이 남아 있습니다. 시리아, 이란,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표면 아래에서 여전히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과의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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