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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맥스 케트너 전략가는 내년에는 시장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시장폭이 확대되는가 싶더니 다시 대형 기술주로 랠리가 집중되는 양상이 펼쳐졌죠. 

케트너 전략가는 내년에는 일부 산업주와 헬스케어주, 은행주와 유틸리티주 등 다양한 섹터로 랠리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대형 기술주, 일명 매그니피센트 7을 매도하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다중자산 전략가 : 시장폭이 조금은 확대되겠지만, 그것이 "매그7 또는 기술주를 살지 아니면 다른 종목을 살지"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그7을 계속 사되 일부 다른 종목들도 살 것이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산업주는 물론 헬스케어주도 매력적입니다. 현재 미국 은행주의 밸류에이션도 정말 좋습니다. 심지어 일부 방어주, 특히 유틸리티주를 보면 국채금리 상승 속에서도 잘 버텼습니다. 여기에 AI 열풍으로 시장폭 확대를 도와줄 수 있는 섹터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그7과 기술주를 완전히 버리고 나머지 종목들이 시장을 장악할 것이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매그7과 기술주 그리고 일부 다른 종목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