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HSBC "아직 증시 모멘텀 남아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31 06:52
수정2024.12.31 07:1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이듬해 1월 첫 2거래일 동안 시장이 오르는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꺾인 상황인데요.
하지만 내년에도 시장이 좋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맥스 케트너 수석 전략가는 아직 꽤 많은 증시 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하고, 기업 실적 전망치가 너무 낮아서 뛰어넘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다중자산 전략가 : 저는 아직 꽤 많은 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여전히 양호한 상태에 있고, 2025년을 지난 2년과 꽤 비슷한 상황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4분기 실적 전망치도 전 분기와 거의 동일합니다. 거기서 기술주를 제외하면 4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아직 꽤 많은 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말이죠.]
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이듬해 1월 첫 2거래일 동안 시장이 오르는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꺾인 상황인데요.
하지만 내년에도 시장이 좋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맥스 케트너 수석 전략가는 아직 꽤 많은 증시 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하고, 기업 실적 전망치가 너무 낮아서 뛰어넘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다중자산 전략가 : 저는 아직 꽤 많은 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여전히 양호한 상태에 있고, 2025년을 지난 2년과 꽤 비슷한 상황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4분기 실적 전망치도 전 분기와 거의 동일합니다. 거기서 기술주를 제외하면 4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아직 꽤 많은 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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