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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투매가 이어지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올해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연말 결산을 앞두고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인데요. 오늘(31일)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차익실현 투매에 하락…'랠리' 기대감 꺾여
- 연말 맞아 주요 경제지표·이벤트 부재…거래량 급감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장중 2.4% 급락, 낙폭 축소
- 브로드컴·ASML·AMD 등 약세…엔비디아 홀로 상승
- 엔비디아, 이스라엘 AI 스타트업 런에이아이 인수 완료
- 지미 카터 전 대통령 타계에 내달 9일 뉴욕증시 휴장
- '국가 애도의 날' 맞아 조국에 대한 헌신 기릴 예정
- 월가 "이번 주는 거래량·유동성·참석률 극히 낮아"
- 트럼프 우려, 美 10년물 국채금리 한때 4.6% 돌파
- 금·은·구리·팔라듐 등 일제히 하락…코코아 11% 급등
- 달러인덱스, 파운드화 약세에 강세로 전환…107.87
- 국제유가, 천연가스 폭등에 매수 심리 자극…동반 강세
- 보잉, '제주항공 참사'에 주가 급락…사고 기종 제조
- 장 초반 주가 5.8% 급락한 보잉, 낙폭 일부 만회
- 보잉, 올해 주가 30% 하락…사고·노사 갈등 등 약재
- 지난 1월 알래스카항공, 상공서 동체 뜯겨 비상 착륙
- 2018년 인도네시아·2019년 에티오피아 추락 사고도
- 더타임스 "신뢰 하락 보잉, 제주항공 참사로 또 타격"
- 무안 참사 하루 전 노르웨이서도 '랜딩기어' 비상 착륙
- 지난 10월 인도, 7월 영국에서도 동일한 현상 발생
- 보잉 737 기종, 보잉사의 최장수·최다 판매 모델
- 사고난 보잉 737-800, 국내서 총 101대 운항중

Q. 코스피는 결국 2400선을 지키지 못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6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그야말로 수난시대였는데요. 올해 국내 증시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 마지막날 저가 매수세 유입…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부각
- 내년 1월 13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기대
- 연말 윈도 드레싱 불구 최근 월말 외국인 매도세 출회
- 줄악재에 코스피 올해 10% 급락…세계 증시 중 바닥권
- 상반기 상승세 3천 돌파 기대감 컸으나 2400선 붕괴
- 트럼프 대통령 당선·반도체 불황에 '내란 사태' 덮쳐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헛구호…시총 225조원 증발
- 외국인 하반기 '엑소더스', 개인도 5조원 이상 순매도
- '12·3 내란 사태' 직격탄 국내 증시…우울한 마무리
- 주가는 2년 전, 환율은 외환위기 수준…불확실성 커져
- 원·달러 환율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정국 불안·강달러에 상승 압력 지속…"1480원 위태"
- 8월 초 '엔캐리' 공포감에 폭락한 이후 연일 내리막
- 연말 증시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한 원·달러 환율

Q. 국내 증시 투자 주체별 올해 성적표를 보면, 역시나 승자는 외국인이었습니다. 개인이 투자한 종목은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요. 어떤 종목들이 희비를 갈랐을까요?

- 개인 vs. 외국인 투자 성적표 들여다보니…개인 완패
- 올해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평균수익률 -13%
- '수익률 1위' 외인, AI·바이오·방산·전력 등 공략
- 기관,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 금융주 대거 편입 효과
- 개인, 가장 많이 사들인 삼성전자 올해 31% 급락
- 집중 매수한 삼성SDI·LG화학도 50% 가까이 급락
- 업종 대장주 '물타기' 나섰지만 반등 없이 손실폭 확대
- 외국인 최대 매수 종목 현대차, 성장성에 하락전환 방어
- 삼성전자 대신 SK하이닉스 담은 외국인, 양호한 성과
- 외인, 연초 소외된 게임주 크래프톤 '저가 매수' 성공
- 정치 불확실성·내수 침체·기업 실적 악화 등 겹악재
- 국내 증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나 단기 회복 기대 난망
- 향후 종목별 차별화 예상…"옥석 가리기 전략 구사해야"
- 반등 시간 필요…조선·유틸리티·소프트웨어 등 유망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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