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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권한대행 "서해 선박 전복 사고, 인명 수색·구조 총력"

SBS Biz 오정인
입력2024.12.30 22:47
수정2024.12.30 22:47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해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해당 해역의 조류가 강한 점, 야간 수색인 점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6분쯤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톤급 선박이 선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사고 당시 서해호에는 7명이 승선해 있었습니다. 오후 7시 40분 기준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됐습니다. 오후 8시 기준 2명이 구조됐고 5명은 수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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