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최상목 권한대행, 국회의장 만나 '제주항공 참사' 등 정국 논의

SBS Biz 이정민
입력2024.12.30 11:02
수정2024.12.30 11:05

[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 국회의장실에서 예방 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0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국 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의 국회 방문은 지난 27일 권한대행직을 맡은 지 3일 만입니다.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발생한 이튿날에 이루어진 최 권한대행과 우 의장의 면담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근조 리본을 패용했으며, 악수를 나눈 뒤 통상적인 공개 모두발언 없이 곧바로 비공개 면담이 진행됐습니다.

박태서 의장 공보수석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동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대책 등에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면담에는 정부 측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진명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이, 국회 측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 박태서 공보수석이 자리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정민다른기사
美 '전문직 비자', 아마존이 최대 수혜
'GDP 나우', 美 4분기 성장률 2.6%로 0.5%P 낮춰…한달만에 3%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