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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에 '재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설치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2.30 09:34
수정2024.12.30 09:37


국토교통부는 어제(29일) 9시 3분경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어제 22시 30분경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지원센터는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됐으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센터장은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이 맡습니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유가족 지원을 수행합니다.

백원국 센터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고수습 및 피해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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