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터질라' 대부업체 연체율 역대최고 13%…담보대출 17.3%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30 07:15
수정2024.12.30 07:16
올해 상반기 대형 대부업체의 연체율이 13.1%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담보대출 연체율은 17.3%까지 뛰어올랐습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원리금 연체 30일 이상)은 지난해 말(12.6%)보다 0.5%포인트(p) 오른 13.1%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말 6.1%에 불과했던 대부업체 연체율은 2022년 말 7.3%, 2023년 말 12.6%를 기록한 데 이어 13%를 돌파하면서 2010년 대부업체 연체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담보대출 연체율은 17.3%로 작년 말보다 0.3%p 뛰면서 연체율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신용대출 연체율도 8.8%로 0.9%p 치솟았습니다.
대부업체 이용자는 71만4천명으로 같은 기간 1만4천명(2.0%)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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