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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고대책본부 구성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2.29 18:57
수정2024.12.30 05:43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 현장에서 소방구급대원들이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자 지원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29일) "오전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자, 유족 지원 및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지검은 이종혁 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는 광주지검 형사3부·공공수사부, 목포지청 형사2부 등 3개 팀 검사 16명 등이 참여합니다.

검찰은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한 피해자 신원 확인과 변사체 검시, 철저한 사고 원인 및 진상 규명, 피해자·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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