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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사장 직속 보상본부 신설...삼성화재 출신 영입

SBS Biz 박규준
입력2024.12.27 15:37
수정2024.12.27 15:39


하나손해보험은 2025년 경영목표달성과 중장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보험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조직개편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대표이사 산하에 보상서비스본부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보상과 콜센터 등 고객 접점 부서를 통합 운영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발굴하여 적합한 보험상품과 서비스개선을 One-Stop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설된 보상서비스본부장에는 현 삼성화재서비스 임규삼 상무를 선임했습니다. 

임상무는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하여 자동차보험 보상실무를 시작으로 인사, 기획, 자동차 및 장기보험 보상업무를 두루 거친 손해보험 전문가입니다.

2023년부터 삼성화재서비스 손해사정에서 장기일반보상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하나손해보험의 장기보험 밸류체인의 마지막 퍼즐인 보상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적임자라고, 회사는 평가했습니다.

또한, 준법감시인 겸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에는 전 손해보험협회 서영종 수석상무를 새로이 선임했습니다.

그밖에 자동차보험 내실 성장을 위해 자동차보험본부에 영업 채널을 통합하여 상품-채널간 연계를 확대하였고, 경영지원본부내에 경영기획실을 신설하여 조직 운영과 경영관리를 위한 효율적 의사결정체계 구축했습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신임 임원 인사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보호및 내부통제를 공고히 하여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배성완 대표이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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