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소비자원, 공동조사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한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4.12.27 14:16
수정2024.12.27 14:32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위해 우려 식품과 국민 관심 제품 등에 대한 공동조사를 확대합니다.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오늘(27일) 식품·의약품 등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 등의 시험·검사, 조사·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다양한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범위를 확대합니다.
협약에 따라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소비자 위해 우려 식품 등에 대한 공동 조사를 기존 연간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국민 관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상시 추진해 공동 발표합니다.
또한, 내실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연간 2회 이상 열 계획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수현 소비자원 원장은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과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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