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임금교섭 조인식 개최…기본급 10만원 인상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2.27 14:14
수정2024.12.27 14:16
[포스코 CI (포스코 제공=연합뉴스)]
포스코 노사가 오늘(27일) 포항 본사에서 이희근 포스코 사장(예정자)와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기본급(Base-up) 10만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포함)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우리사주 취득장려) 지급 등입니다.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노사 양측은 평화적으로 임금 교섭을 마무리하며 1968년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습니다.
오늘 포스코 노사는 임금교섭 조인식을 포함해 철강 경쟁력 지속 발전 및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상생 선언문 체결식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선언을 통해 노사는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활동,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포스코노동조합은 노사상생 활동의 첫걸음으로 오늘 포항시, 오는 30일 광양시에 지역사랑상품권 각 1억원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은퇴 후 월 300만원 번다고 좋아했더니...노령연금 깎인다고?
- 2.워런 버핏, 현금만 470조 쌓아뒀다…버핏 지수 '대공황' 당시 수준
- 3."이 은행 업무 마비된다고?"…서둘러 돈 챙기세요
- 4.[단독] 건보 환자부담 50%면 실손도 자부담 50%로 '연동' 유력검토
- 5.'월세 올린다는 집주인 전화 겁나요'…이런 형편에
- 6.예약 취소하려니 위약금 폭탄…24시간 내에는 안 낸다
- 7.비트코인 '급락'…변동성 확대, 왜? [글로벌 뉴스픽]
- 8.9호선 남양주 진접까지 간다…수혜 누리는 곳 어딜까?
- 9.결혼하면 500만원 준다는 '이곳'…1만명 몰렸다
- 10.AI 다음은 '양자 컴퓨터'…ETF에 '뭉칫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