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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 '놀 유니버스'로 합병

SBS Biz 정대한
입력2024.12.27 09:33
수정2024.12.27 09:34

[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는 자회사인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놀(NOL) 유니버스'로 합병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놀 유니버스는 항공과 숙박, 패키지, 티켓, 엔터테인먼트 등 여가 산업을 넘어 커뮤니티와 외식 쇼핑 등 일상의 경험을 혁신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사명은 '놀이'의 첫 글자와 '유니버스'를 결합한 것으로 경험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무한히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놀 유니버스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에 기반을 둔 개인화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유력 온라인여행플랫폼들과 협력 및 경쟁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영은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가 2인 공동 대표 체제로 합니다.

이수진 야놀자그룹 총괄대표는 "놀유니버스는 플랫폼 간 시너지 극대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행·여가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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