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00억주 증자 선언 불구 주가 급락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2.27 06:59
수정2024.12.27 07:04
'비트코인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지시간 26일,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번주 내내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요동치는 비트코인 가격과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반짝 강세를 보였다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으며 현재 9만 5천 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펀드 스플릿캐피털 자히르 에브티카르 창업자는 “연말과 연휴 리스크 관리가 함께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근처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고 기관 투자자들이 이 수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다”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회사 측은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해서 회사 주식 수를 100억 주 늘리는 파격적인 재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30배가 넘는 규모인데, 이를 통해 회사는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는데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회사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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