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올린다는 집주인 전화 겁나요'…이런 형편에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2.27 06:11
수정2024.12.27 07:21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 전월세 세입자들은 월 소득의 22.7%를 임대료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7일) 공개한 2023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임차 가구의 월 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중(RIR)은 중윗값 기준 22.7%로 나타났습니다.
RIR은 월 소득에서 월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합니다.
서울 다음으로 RIR이 높은 지역은 부산(16.9%)였고, 경기(16.7%), 인천(16.5%) 순이었습니다.
RIR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과 경남으로 각각 11.7%였습니다.
전국 RIR은 15.8%로 전년보다 0.2% 포인트 줄었습니다.
수도권 RIR은 20.3%로 전년보다 2.0%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광역시는 15.3%로 0.3% 포인트 증가했고, 도 지역은 13.0%로 전년과 같았습니다.
평균 가구원 감소와 정부의 공공 임대 주택 지원 정책 확대 등으로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가구 비율은 3.6%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줄었습니다.
전체가구 중 주거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구는 40.6%로 전년 대비 3.0%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필요한 지원은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35.6%), '전세자금 대출지원'(24.6%), '월세보조금 지원'(11.0%),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10.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청년 가구는 81.1%가 전월세 집에 살고 있고, 68.4%가 비아파트에 거주했습니다.
신혼부부는 46.4%가 자가에 거주했으며 아파트(73.9%)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고령 가구는 75.7%가 자기 집에 살고, 아파트(45.4%)와 단독주택(40.8%)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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