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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출산 직원에 장려금 1천만원 지급…쌍둥이는 3천만원"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2.26 14:16
수정2024.12.26 14:16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출산한 임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 1천만원을 지급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삼천리는 최근 그룹사 구성원들의 출산을 격려하기 위해 자녀 1명당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쌍둥이를 출산할 경우 3천만원, 세 쌍둥이를 출산하면 5천만원 지급합니다.

삼천리는 대상자를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한 직원으로 정해 더 많은 구성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아이들이 국가의 에너지이자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 것"이라며 "직원들이 자녀 출생을 더 큰 행복으로 누릴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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