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베트남 가맹점주 대출...내년 상반기 출시
SBS Biz 박규준
입력2024.12.26 11:34
수정2024.12.26 11:37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경남 랜드마크타워에서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대상 여신상품 개발 및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병건 알리엑스 대표이사,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 김제희 VNPT EPAY 대표이사. (롯데카드 제공=연합뉴스)]
롯데카드가 베트남 현지 가맹점주 대상 대출 시장에 진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경남 랜드마크타워에서 결제전문 IT기업 ‘알리엑스(Alliex)’, 결제 중개 전문 기업 ‘VNPT EPAY(이페이)’와 함께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대상 여신상품 개발 및 확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가맹점 매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대상 대출 상품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입니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그동안 금융 서비스에 소외됐던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창업 및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3사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베트남 내 중소상인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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