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證, 월 이용자 180만 명 돌파…최대 관심 '엔비디아'
SBS Biz 조슬기
입력2024.12.26 10:49
수정2024.12.26 10:50
토스증권이 자체 커뮤니티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이달 18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주요 투자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토스증권이 이날 공개한 2024년 결산발표에 따르면 토스증권 커뮤니티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80만 명으로 연초 대비 1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75만 명으로 같은 기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하루에 생성되는 게시글 수는 20만 개로 연초보다 4배 증가했습니다.
또 사용자 1인당 평균 일별, 월별 방문 횟수는 각각 30회, 200회 이상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용자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31.2%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가 각각 23.4%와 23.4%를 차지했습니다.
토스증권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은 엔비디아였고, 테슬라와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2021년 6월에 출시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3년 만에 크게 성장해 개인 투자자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국내 대표 투자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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