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증권홈 개편…"사용자 편의성 더했다"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2.26 08:54
수정2024.12.26 08:54
카카오페이증권이 기존 카카오페이앱 하단 메뉴명을 '주식'에서 '증권'으로 변경하고, 증권홈 기능을 개편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개편의 핵심을 '보유내역' 중심의 증권홈 화면으로 꼽았습니다.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확인하는 보유 자산 영역을 중심으로 ▲주식 ▲연금 ▲펀드 ▲미니금고 잔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보유 자산 이력이 없거나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도 보강했다는 설명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계좌 및 자산 보유 여부에 따라 사용자 경험을 세분화했다"라면서 "모든 사용자가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미국주식 거래의 정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호가’ 시세 제공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기존에는 데이마켓 호가 정보 창에서만 판매·구매 각 10호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에서도 각각 10호가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초단기 매매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호가터치 주문 기능도 도입했습니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호가를 보면서 원하는 가격 옆의 버튼을 터치하면 즉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번거로운 입력 과정을 줄여 단타 거래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는데, 변동성이 높은 종목 거래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분초를 다투는 거래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는 게 카카오페이증권의 설명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개편과 새로운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상품 추천과 혜택 제공 등 개인화된 종합 증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개선하고,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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