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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불조심 하세요…5년간 화재 2천572건에 35명 사망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26 08:29
수정2024.12.26 08:30

[지난 2월 설 연휴 당시 붐비는 서울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설 명절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2천572건으로, 35명이 숨지고 12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쓰레기 소각과 아궁이 관리 등 '부주의'가 55.5%로 가장 많았고 전기요인(21.2%), 미상(8.9%), 기계 요인(7.8%)이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 장소 별로는 주거시설(31.3%), 생활서비스(13.5%), 산업시설(8.3%), 자동차·철도(7.7%) 등의 순이었습니다. 
   
소방청은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내년 1월 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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