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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닛산·혼다·미쓰비씨·현대차·BYD·르노·폭스콘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2.24 06:49
수정2024.12.24 09:14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일본 자동차 3사 통합" '닛산·혼다·미쓰비씨'

일본의 자동차 공룡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2위 혼다와 3위 닛산이 통합 추진을 공식화했는데요. 양사간 합병 협상설 보도가 나온지 일주일도 안돼 나온 공식 발표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는 어떤 지각 변동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 '혼다·닛산' 합병 공식화…글로벌 3위 완성차 초읽기
- 23일 이사회 열고 경영 통합 위한 협상 개시 결정
- 중국 판매 급감·전기차 전환 지연 등에 합병 초강수
- 내년 6월 최종 합의 목표…전기차·S/W 혁신 기대
- 닛산이 최대주주인 '미쓰비시', 내년 1월 합류 검토
- 가토 다카오 미쓰비시자동차 사장, 기자회견에 동석
- 2026년 8월 상장회사로서 지주사 산하 통합 추진
- 새 지주사 설립과 동시에 도쿄증시 상장 방안 추진
- 혼다, 새 지주사 사장 선임 및 사내·사외이사 지명
- 일본 2·3위 자동차 제조사 합병 완료시 현대차 추월
- 혼다·닛산, 작년 기준 완성차 판매 총합 735만대
- 합병시 730만대 판매한 3위 현대차그룹 뛰어넘어
- 국내 완성차 업계, 양사 합병 따른 후속 파장 주목
- 세계 3위 노리는 '혼다·닛산', 합병 시너지 효과는?
- 합병 통해 외형확장 및 기술 공유 등 경쟁력 제고
- 자동차 부품 공통화·매출 상호 보완 등 효율화 추진
- 작년 혼다·닛산 총 영업익 2조엔…경영 통합시 3조엔↑
- 양사의 통합 따른 영업이익 시너지 효과 1조엔 이상
- 추락한 일본 자동차의 위상 회복 여부에 관심 집중
-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아우르는 라인업 구축 전망
- 신차 공동 개발 시 비용 감축…가격 경쟁력 확보 가능
- 양사 합병 따른 당장의 시너지 효과 미미 시각 상존
- 카를로스 곤 "양사, 비즈니스상 보완관계 불명확"
- FT "두 회사의 독특한 문화 융합하는 건 다른 문제"
- 전동화에 뒤처진 혼다·닛산, 경영 통합 외 문제점 산적
- 일본 3대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혼다·닛산' 차이는?
- 1973년 1차 오일쇼크에 연비 좋은 일본차 판매↑
- 내구성의 도요타·엔진의 혼다·기술의 닛산 '개성 뚜렷'
- 도요타, 작년 글로벌 판매량 1123만대로 1위 기록
- 2022년 미국 자동차 시장서 내구성 1위 업체 등극
-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탄탄한 기본기 유지 평가
- 혼다, 모터사이클·자동차·항공기·제트스키 등 제작
- 세계적인 엔진 기술력 자랑…높은 내구성·연비 강점
- 닛산, 혁신적 기술 도입…세계 자동차 시장 관심도↑
- 자율주행 기술 및 다양한 보조 시스템 등 개발 주력
- 자동차 정비공에서 CEO까지…'혼다 소이치로'는 누구?
- 1906년도에 출생…15세에 자동차 수리공으로 시작
- 1946년 자본금 45만엔으로 '혼다기술연구소' 출범
- 소형 엔진을 자전거에 장착한 오토바이 개발하며 출발
- 1948년 후지사와 다케오와 손잡고 혼다기연공업 설립
- 1963년 바이크 기술 바탕으로 자동차 사업 본격 진출
- 1972년 1세대 시빅 출시…미국 소비자 호평에 판매↑
- 1973년 은퇴 전까지 최고기술고문 직함으로 연구 전념
-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일본인 최초 헌액되기도
- 실질적인 닛산자동차 설립자 '아이카와 요시스케'
- 1909년 히타치 금속 창업 이후 광범위한 확장 펼쳐
- 1928년 구하라 광업 사장 취임 후 '닛산' 개칭
- 아이카와 요시스케, 폐업 위기 놓인 닷토자동차 구원
- 1931년 닷토 인수 후 1934년 '닛산자동차' 출범
- 지주사 산하에 다수 기업 두고 '닛산 콘체른' 형성
- 1953년 참의원에 당선된 이후 정치인 생활 지속
- 혼다와 닛산 합병 추진 이면에는 '폭스콘'이 있다?
- WSJ·니혼게이자이 등 폭스콘의 닛산 인수 논의 보도
- 폭스콘, 2019년 미래 먹거리로 '전기차' 선정
- 작년 전기차 사업에 3년간 250억대만달러 투자 발표
- EV 부문 CSO '준 세키', 과거 닛산 부사장 역임
- 혼다, 폭스콘의 닛산 인수 의향 확인 후 합병 가속화
- 2019년 합병 검토 후 팬데믹 영향에 잠정 중단
- 폭스콘 VS 닛산·혼다, 대만-일본 정부간 대리전 시각
- 일본, 닛산이 대만에 넘어가는 것 막기 위해 혼다 지원
- 폭스콘 인수시 자동차 왕국 일본 위상 추락 가능성
- 혼다·닛산 합병 열쇠 쥔 르노…"협상에 열려있다"
- 르노, 닛산 지분 36% 보유…양사 합병 중요 역할
- 블룸버그 "르노, 협병 협상 관련 가능성 열어놔"
- 닛산 경영 위기 해소 원하나 직접 자본 투입 가능성↓
- 르노 자체 이익 우선시 입장서 모든 제안 평가 예상
- 르노, 1999년부터 닛산·미쓰비시 자동차와 제휴
- 주주이자 경쟁 관계…전략적 파트너십 다소 약화돼
- 신모델 개발 가속화 속 IT업체와 새 파트너십 체결
- 카를로스 곤 前 닛산·르노 얼라이언스 회장 합병 언급
- "혼다·닛산 합병, 개인적으로 실패 할 것이라 생각"
- 2019년 특별배임 혐의로 기소된 뒤 일본서 몰래 탈출
- 곤, 이번 합병 배후에 일본 정부의 압력 상존 주장
- "산업의 관점 아닌 정치적인 관점에서 이뤄진 합병"

◇ "글로벌 자동차 전쟁" '현대차·BYD·르노·폭스콘'

국내로 시선을 돌리면 이런 대형 산업 재편에 대응해야하는 곳이 바로 현대자동차인데요. 
- 장재훈, 외부 스카웃 통해 발탁된 '경영전문가' 인정
- 정의선과 함께 현대차 이끌어 갈 6인방은 누구?
- 장재훈, 3년간 공석이던 완성차 담당 부회장 임명
- 장 부회장, 글로벌 톱3 부상·인도 IPO 등 성과
- 상품 기획·공급망 관리 등 밸류체인 전반 관장 전망
- 송호성, 2020년 기아 사장 승진하며 대표이사 내정
- 기아 글로벌 영업 전략 및 브랜드 혁신 등 주도
- 중국 브랜드 견제 속 신흥시장 내 경쟁력 강화 추진
- 호세 무뇨스, 창사 57년만 첫 외국인 대표이사
- 글로벌 COO 지내면서 북미지역 최대 실적 경신
- 북미 시장 개척 및 대관 업무에 대한 기대감 상존
- 루크 동커볼케, 아우디·벤틀리 등에서 자동차 디자인
- 'GV80' 등 디자인 통해 제네시스 정체성 확립 기여
- 2016년 현대차 합류 이후 브랜드 가치 상승 견인
- 송창현, 2021년 현대차 TaaS본부장 사장으로 영입
- 현대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자회사 '포티투닷' 수장
- 신재원, 현대차의 도심항공 모빌리티 사업 주도 중
-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 초대 CEO
- 현대차 합류 1년여 만에 사장직…정의선 신뢰 재확인
- BYD 올해 글로벌 판매 425만대…현대차 추월 임박
- 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374만대…작년 연간 판매↑
- 12월 판매량 50만대 넘을 경우 연간 424만대 돌파
- 현대차, 올해 글로벌 판매대수 380만 9424대
- 올해 글로벌 판매량, BYD보다 3만대 이상 미달
- BYD "세계서 판매되는 전기차 5대 중 1대는 우리"
- 씨티 "BYD, 2025년 최대 600만대 인도 목표"
- 정의선, 양궁협회장직 6연임…한국 양궁 4년 더 이끈다
- 대한양궁협회 "제15대 회장 선거서 만장일치로 추대"
- 종목단체 임원, 발전 기여도 명확 시 추가 연임 가능
- 정의선, 2005년 제9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부임
- 한국 양궁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데 큰 역할
- 현대차그룹, 올해로 40년째 한국 양궁 후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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