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前 닛산 회장 "혼다·닛산 합병 실패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24 06:49
수정2024.12.24 07:1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일본 2위와 3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은 합병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2026년 8월까지 합병을 마치겠다는 계획인데요.
이런 가운데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은 이 합병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두 회사의 강점과 약점이 같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카를로스 곤 / 前 닛산 회장 : 동맹이나 파트너십을 구상할 때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두 파트너 간의 보완성입니다. 그러나 혼다와 닛산 간에는 보완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회사 모두 일본 기업이며, 강점과 약점이 동일합니다. 두 기업 모두 매우 강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합병 또는 동맹의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일본 2위와 3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은 합병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2026년 8월까지 합병을 마치겠다는 계획인데요.
이런 가운데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은 이 합병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두 회사의 강점과 약점이 같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카를로스 곤 / 前 닛산 회장 : 동맹이나 파트너십을 구상할 때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두 파트너 간의 보완성입니다. 그러나 혼다와 닛산 간에는 보완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회사 모두 일본 기업이며, 강점과 약점이 동일합니다. 두 기업 모두 매우 강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합병 또는 동맹의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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