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소상공인 위해 매년 7000억 지원한다…상생금융 2탄
SBS Biz
입력2024.12.24 06:49
수정2024.12.24 07:17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헌재, 탄핵 서류 '송달 간주'…윤석열 버티기 막는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관련 서류를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헌재는 전체 서류를 보낸 19일을 송달 기준으로 삼고 서류가 도달한 20일을 기준으로 “대법원 판례에 따라 송달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과 관련한 답변서를 오는 27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헌재는 오는 27일 탄핵심판 사건의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도 예정대로 열기로 했습니다.
◇ 최상목 "경제 안심할 수 없다, 내년 성장률 하향 불가피"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내년도 성장 전망은 여러 하방 리스크(위험)가 크기 때문에 하향이 불가피하다.
잠재성장률보다 소폭 밑돌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인 점을 고려하면 성장률이 1%대 후반에 그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고환율 우려의 절반은 강달러 현상 때문이지만, 절반은 정치적문제 때문”이라며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시켜 필요한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야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상생금융 2탄…폐업자도 대출 분할상환 길 열린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경기 부진으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이 향후 3년간 매년 700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작년 12월 은행권에서 마련한 이자 환급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상생금융입니다.
소상공인 25만 명의 대출 14조 원이 지원 대상이며 재기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자금을 지원해 주는 방안과 은행에서 상권 분석이나 창업과 경영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채무조정은 기존 '개인사업자대출119'의 지원 내용을 강화한 것으로 이미 연체를 하고 있거나 연체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환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늘려주는 방식입니다.
빌린 돈을 제대로 갚고 있지만 사업을 정리하려는 사업자에게 남은 대출금을 최대 30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 中 '수출폭풍'에 무너진 K석유화학…정부 인공호흡 나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2018년만 해도 수출의 약 8.2%를 달성해 '수출 효자' 역할을 했었지만 현재는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구조 조정 1순위에 놓인 처지입니다.
이에 정부는 장기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의 쌀', 에틸렌 산업의 사업 재편을 위해 매각, 인수·합병(M&A), 설비 폐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재편 기업의 경우 지주회사 지분규제 유예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간소화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석화 업계에 3조 원 규모 정책금융을 마련해 빠른 구조 조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석화 업계의 생산 비용 절감 지원책, 향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포스코그룹 '위기 돌파'…7개社 CEO 조기 교체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포스코그룹이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등 7개 계열사 대표를 조기 교체하는 고강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어제(23일) 이희근 포스코 설비강건화TF팀장을 신임 포스코 대표로 임명하고, 포스코퓨처엠 대표에는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포스코이앤씨 대표에는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장을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했습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과감한 세대교체, 안전사고에 대한 무관용, 내부 승진 확대가 이번 인사의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 여파로 그룹 양대 핵심 사업인 철강과 배터리 소재가 위기에 빠진 만큼 쇄신 인사를 통해 돌파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 올해 재테크 승자는 비트코인·金·美주식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올해 재테크 시장의 최대 승자는 비트코인, 금, 미국 주식 투자자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과 NH투자증권이 18개 주요 자산군별 올해 투자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29.67% 급등했습니다.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금으로 금 현물은 올해 들어 24.87% 올랐습니다.
미국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23.0%, 일본, 중국, 유럽증시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울 강남구 아파트는 평균 7.17% 상승했죠.
하지만 18개 주요 자산군 중 원유와 글로벌 리츠, 한국 주식 3개는 하락세였습니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올들어 8.26%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내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 트럼프의 고강도 관세정책 우려,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탄핵 정국 등 악재가 겹쳐‘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심화됐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헌재, 탄핵 서류 '송달 간주'…윤석열 버티기 막는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관련 서류를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헌재는 전체 서류를 보낸 19일을 송달 기준으로 삼고 서류가 도달한 20일을 기준으로 “대법원 판례에 따라 송달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과 관련한 답변서를 오는 27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헌재는 오는 27일 탄핵심판 사건의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도 예정대로 열기로 했습니다.
◇ 최상목 "경제 안심할 수 없다, 내년 성장률 하향 불가피"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내년도 성장 전망은 여러 하방 리스크(위험)가 크기 때문에 하향이 불가피하다.
잠재성장률보다 소폭 밑돌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인 점을 고려하면 성장률이 1%대 후반에 그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고환율 우려의 절반은 강달러 현상 때문이지만, 절반은 정치적문제 때문”이라며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시켜 필요한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야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상생금융 2탄…폐업자도 대출 분할상환 길 열린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경기 부진으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이 향후 3년간 매년 700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작년 12월 은행권에서 마련한 이자 환급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상생금융입니다.
소상공인 25만 명의 대출 14조 원이 지원 대상이며 재기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자금을 지원해 주는 방안과 은행에서 상권 분석이나 창업과 경영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채무조정은 기존 '개인사업자대출119'의 지원 내용을 강화한 것으로 이미 연체를 하고 있거나 연체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환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늘려주는 방식입니다.
빌린 돈을 제대로 갚고 있지만 사업을 정리하려는 사업자에게 남은 대출금을 최대 30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 中 '수출폭풍'에 무너진 K석유화학…정부 인공호흡 나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2018년만 해도 수출의 약 8.2%를 달성해 '수출 효자' 역할을 했었지만 현재는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구조 조정 1순위에 놓인 처지입니다.
이에 정부는 장기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의 쌀', 에틸렌 산업의 사업 재편을 위해 매각, 인수·합병(M&A), 설비 폐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재편 기업의 경우 지주회사 지분규제 유예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간소화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석화 업계에 3조 원 규모 정책금융을 마련해 빠른 구조 조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석화 업계의 생산 비용 절감 지원책, 향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포스코그룹 '위기 돌파'…7개社 CEO 조기 교체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포스코그룹이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등 7개 계열사 대표를 조기 교체하는 고강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어제(23일) 이희근 포스코 설비강건화TF팀장을 신임 포스코 대표로 임명하고, 포스코퓨처엠 대표에는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포스코이앤씨 대표에는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장을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했습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과감한 세대교체, 안전사고에 대한 무관용, 내부 승진 확대가 이번 인사의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 여파로 그룹 양대 핵심 사업인 철강과 배터리 소재가 위기에 빠진 만큼 쇄신 인사를 통해 돌파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 올해 재테크 승자는 비트코인·金·美주식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올해 재테크 시장의 최대 승자는 비트코인, 금, 미국 주식 투자자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과 NH투자증권이 18개 주요 자산군별 올해 투자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29.67% 급등했습니다.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금으로 금 현물은 올해 들어 24.87% 올랐습니다.
미국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23.0%, 일본, 중국, 유럽증시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울 강남구 아파트는 평균 7.17% 상승했죠.
하지만 18개 주요 자산군 중 원유와 글로벌 리츠, 한국 주식 3개는 하락세였습니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올들어 8.26%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내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 트럼프의 고강도 관세정책 우려,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탄핵 정국 등 악재가 겹쳐‘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심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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