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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제재에도 러시아에 차 100대 수출한 BMW…"관련직원 해고"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2.24 04:41
수정2024.12.24 05:03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유럽연합(EU) 제재를 어기고 러시아에 고급 차량 100여대를 수출했다고 ARD방송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BMW는 자사 차량 100여대가 독일 하노버에서 러시아로 인도된 사실을 내부 점검에서 확인하고 관련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BMW는 이번에 문제가 된 차들이 어떤 경로로 판매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3월 가격이 5만유로(약 7천600만 원)를 넘는 자동차를 사치품으로 분류하고 러시아 수출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러시아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차량 400여대를 판매한 중개업체가 세관당국에 적발되는 등 독일 차량이 제3국을 경유해 러시아에 공급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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